IE6 장례식에 조화(弔花) 보낸 MS

구글이 3월 1일 부로 IE6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그와 관련해서 IE6 장례 사이트가 만들어지고 4일에는 장례식이 거행됐는데, MS의 IE 개발팀에서 이 장례식에 조화(弔花)를 보냈습니다. 자식을 보내는 부모의 마음보다는 IE 팀의 위트와 IE6에 대한 애증이 엿보이네요.

MS가 IE6 장례식에 보낸 조화 사진
Thanks for the good times IE6. See you all at MIX where we'll show a little piece of IE heaven.

MS가 자신이 내놓은 제품을 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말 많고 탈 많은 Active X 문제에 대해서도 명시적으로 답을 한 바가 있지요.

  1. ActiveX를 보안과 같이 시스템 레벨에서 사용하는 것은 지양되어야 합니다. 128bit SSL을 비롯한 표준화된 인증 체제, 그리고 암호 발생기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국가적 차원에서 열린 자세로 수용하여, 다양한 플랫폼에서 기 구현되고 검증된 인프라를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현재 Internet Explorer는 세계 표준적 보안 기능을 내장하고 있고, 세계 각국의 은행들은 브라우저 내장의 보안 기능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2. 사용자의 다양한 UI 요구 수용을 위한 ActiveX 사용도 상황별로 분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ActiveX를 지금과 같이 애플리케이션 레벨에서 사용자 편의를 위해 제공하는 것은 그대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 웹사이트 및 솔루션 벤더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제안은 잠재적 보안 위험 요소로 구분되고 있는 ActiveX 대신, .NET Frameworks 3.0에 근거한 WPF 및 WPF/E와 같은 안전한 프레젠테이션 솔루션을 활용하여 사용자 체험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또 만약 구축하려는 사이트가 일반 사용자용인 경우는 되도록 웹의 권고안을 준수하여 멀티 플랫폼 멀티 브라우저용으로 만드는 것을 마이크로소프트는 추천하고 있습니다.

IE6와 Active X에 대한 MS의 견해. 우리나라의 웹 환경에 연관지어 본다면 재미있는 결론이 도출될 것 같습니다.